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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이야기는 저의 대학교 선배님의 친구 이야기 입니다. 실제 인물의 존함과 이야기 해주신분의 성함을 가명으로 사용하겠습니다. 극중의 재미를 위해서 제가 겪은 것처럼 이야기 하겠습니다. ------------------------------------------------------------------------------------------ 먼저 이 친구는 영(靈), 귀신, 도꺠비, 등등. 오컬트적인 이야기는 하나도 믿지 않는 친구였습니다. 만약, 분위기를 타 무서운 이야기나 가위등 이야기를 꺼낼떄면, 정신병자 취급 받기 아니면, 겁쟁이로 놀려댔죠. 하지만 그 날, 그 일을 겪은 후, 그는 영적인 존재를 부정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는 저와는 오랜 부알 친구로서 초, 중, 고를 함께 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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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살면서 '남의 물건' 함부로 줍지 말라는 말씀 한,두번정도는 들으셨을 겁니다. 저도 저희 막내 이모께서 우연찮게 주워온 물건때문에 겪게 된 실화를 글로 옮겨보겠습니다. 막내 이모께서 결혼하시기 전 그러니까 1990년대 후반 외가가 지방에 있는 관계로 그 당시 20대 후반이었던 이모께서는 일을 구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 셨고절친한 친구분과 같이 자취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서울 모처였는데 하숙,자취,고시원 및 암튼 학생이나 주머니 사정이 궁한 직장인들이 모여 사는 그 런 하숙촌 이었습니다. 각설하고 이모께서 오래간만에 주말이라 친구분과 함께 집 대청소를 시작하셨습니다. 일과 각종 핑계거리로 미뤄뒀던 집안 정리를 갑자기 하니 버릴 물건이 산더미 처럼 쌓여 모아 놓은 각종 쓰레기들을 버리기 위해 짐짝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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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가는 경북 의성입니다. 70년대 중반에 마을에서 일어났던 사건으로, 저희 아버지께서 말씀해주신 걸 토대로 옮겨보겠습니다. 요즘도 시골마을은 해가지면 딱히 즐길거리가 없어 기껏해야 이웃집으로 마실(이웃집이나 사람이 모인 곳에 놀러가는 일)을 가거나 댁에서 TV를 보며 소일거리를 하기 마련인데 그 당시에도 당시 마을 이장분께서는 막걸리 한 사발을 받아 이웃집에 마실을 가시던 중이셨습니 다. 도시의 이웃과는 다르게 집집 마다 좀 떨어져 있어서 몇백미터를 걸어서 가야 했는데 조용한 시골의 밤길을 가다가 보니 뭔가 희미하게 이상한 소리가 들리셨답니다. 뭔가 짐승의 울음소리 같기도 하고 사람의 신음소리 같기도 한... 도무지 분간할 수 없는 소리가 났고 자신도 모르게 소리의 근원지를 따라 발길을 돌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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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살 때의 일입니다. 처음 성인이 되어 부모님 없이 친구들과 떠나는 저한테는 뜻 깊은 여행이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말이죠. 저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곳은 부산이었기에 거기서 멀지않은 지리산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지리산 올라가기 전에 있는 마을에 위치한 계곡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저는 여행의 기쁨에 취해 너무나 흥겨웠습니다. 저희는 일단 계곡 근처에 텐트를 치고,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을 찾아보기 위해 계곡을 둘러 보고있었습니다. 활동적이고, 재빠른 친구 녀석이 앞장서 가고 나머지는 따라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앞장서 가던 친구녀석의 고함소리가 들렸습니다. 놀라서 달려 올라가보니 그 동네 주민분처럼 보이시는 분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친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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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진 히로시마의 심령 스폿, 소녀원에서 내가 10대 시절 겪은 이야기다. 소녀원이라는 건 사용하지 않게 되어 폐허가 된 여자형무소의 별명이다. 10여년 전에는 히로시마에서 유명한 심령 스폿 중 하나였다. 당시 면허를 막 따서 운전에 맛을 들인 젊은이들은 밤이면 밤마다 심령 스폿을 돌아다니곤 했거든. 코이 언덕이니, 우오키리 댐이니, 나바라 계곡이니 여러 곳 유명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소녀원은 차에서 내려 폐가가 늘어선 넓은 부지를 돌아다니는 분위기 사는 곳이었다. 그날은 꽤 사람이 몰렸다. 남자 셋, 여자 셋. 친구네 아버지 승합차를 타고, [소녀원에서는 살해당한 왕따 수감자 귀신이 나온대!] 라는 둥, 지어낸 이야기로 여자애들을 겁주고 있었다. 좁은 길을 조금 올라가 소녀원에 도착한다.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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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얘기를 이렇게 쓰는게 이상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명절날 친척들 모이면 아무렇지 않게 나누는 얘기여서 괜춘. 그냥 떠도는 괴담 읽는 기분으로 읽어줘. 일단 우리 집안은 일제시대 중반까지는 이름만 들어도 알아주는 갑부였음 (친일파는 아니었다; 독립운동 하면서 몰락하기 시작) 그래서 증조 할아버지에게는 첩이 셋이나 있었지 본처 / 첩A / 첩B 본처는 9년 간 자식을 낳지 못했어 그래서 첩A를 들였는데 열병으로 일찍 죽고, 그 다음이 바로 첩B... 나의 "친"증조 할머니임. 증조 할머니를 이렇게 부르고 싶진 않지만 편의상 그냥 첩B 라고 부를게 첩B는 아들을 낳았어. 당연히 본처는 완전 찬밥 신세가 되었고, 첩B가 안주인 노릇을 하게 됨. 그 와중에 증조할아버지는 독립 운동 때문에 가정에는 소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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