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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술 종합학교의 괴담입니다. 에피소드 [1] 러시아 연극교수의 귀국이야기 이 이야기는 연극원 학생들에게 들었습니다. 어느 날 러시아 교수가 교수실에서 글을 쓰고 있었는데, 노크소리가 들려서 들어오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인기척은 나는데 문 열리는 소리가 나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고개를 들어 문 쪽을 봤더니 사람 형체의 무언가가 문을 뚫고 스르르 다가오더니 자신을 통과해서 뒤쪽 창문으로 스며 나갔다고 합니다. 밤도 아닌 대낮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리하여 그 교수는 당장 짐을 챙겨 귀국해버렸다고 합니다 에피소드 [2] 음지못의 자살 이야기 학교 뒤에는 예전 석관동 안기부가 생길 때 음기가 너무 강하다고 물을 채워야 한다고 해서 음지못이라고 불리는 작은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크기야 지름 10m가 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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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공사 현장에서 친해진 형님들을 비롯한 반장님 두 분과 일이 끝난 후 공사 현장 한 켠에서 삼겹살과 소주를 마신 일이 있었다. 무더운 날씨와 힘든 노동에 지친 몸을 삼겹잘 한점과 소주 한잔에 녹이며 다들 해맑은 얼굴로 앞으로의 일정과 가정사, 쓸데없는 가쉽거리 따위를 두런두런 얘기하던 중 70이 넘으신 나이에도 현역에서 일을 하시는 반장님께서 자신의 군대 얘기를 해주겠다며 입을 떼었다. 술이 들어가면 시작되는 어르신들의 해묵은 옛 군대의 힘들었던 일의 레파토리는 늘 언제나 똑같았기에 이번 얘기도 따분하겠다 싶었지만, 직속 반장님의 얘기였기에 경청하는 자세로 얘기를 듣게 되었다. "벌써 군대 제대한지 50년이 넘었나... 이제는 희미해져가는 군대 생활이었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일이 있어서 술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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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대학교 2학년 말에 겪었던 일이다. 나는 경북 모 대학 주변에서 자취를 했었다. 그 지역 시의 이름을 딴 대학이지만 사정상 밝히지는 않는다. 여튼 그 대학은 시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었고 주변에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술집, 피시방, 복사집, 기타 밥집과 자취건물들이 다였다. 내가 자취하는 곳은 대학가와도 동떨어진 곳에었는데 밭과 들 사이로 20여분은 걸어야 나오는 집이었다. 2개의 쌍둥에 건물이었는데 우리집은 길이 보이는 쪽이 아닌 건물을 빙 돌아서 그 반대쪽(낮은 산이 보이는)계단을 올라가야 되는 2층이었다(몇 호 인지는 오래돼서 기억이 안남). 그날은 집에서 컴퓨터로 공포영화를 다운받아 본 날이었다. 셔터 라는 영환데 꽤나 무서웠다. 영화를 다 보고나니 시계는 새벽 2시 반 쯤을 가리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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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우리집은 신촌에서 원룸임대업을 했었음.. 당시 원룸 치고는 나름 보안 철저하게 맹글어 놔서 지방에서 딸래미 올려보낸 부모들이 비싸도 방좀 내놓으라고 항상 성화였제 ㅋㅋ 덕분에 성비는 여자들이 월등히 많았음.. 입주한지 3달쯤 된 여자애였는데 한달에 몇번씩 도어락 비번을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귀찮은 애가 있었음.. 방에 메뉴얼 있는데 이게 복잡한지 매번 해달라고 하더라.. 좀 진상끼가 보여서 트집 안잡히려고 조낸 친절히 해달라는데로 해쥼.. 근데 어느날부턴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해댐.. 자기 없을때 누가 방에 들어오는것 같다면서.. 물론 우리는 모든방을 들어갈수 있는 마스터카드가 있긴 함.. 근데 가슴에 손을 얹고 마스터카드로 아무방이나 들락거리는 무개념 주인이 아니다 우린.. 가끔 비번 안 가르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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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귀신을 믿지는 않는데 이건 좆도 무서웠다. 내가 초딩 4학년인가? 자지털도 안났을 때 일인데 우리 집이랑 가까이 사는 엄마친구가 있었어. 그 집에서 부모님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길래 나도 간다고했지 . 그게 9시인가 그쯤됐을듯. 근데 그 아파트가 복도식이야. 12층이고 그 아줌마네가 12층꼭대기였어 옛날에 지은 아파트라서 엘리베이터문에 투명한 유리가 있었고 문이 열리면 바로 앞에 계단이 있는 구조였어 암튼 엘베를타고 12층을 눌렀지 . 그리고 12층에서 문이 열렸는데 옥상으로 가는 계단에 어떤 할머니가 덜덜 떨면서 해골같은 몰골로 나를 쳐다보는데 시발 그자리에서 오줌쌀뻔했다. 이게 진짜 사람의 형상이라고는 볼 수 없었어. 삐쩍 말라서 두 눈은 튀어나오고 사백안에 앞니는 돌출돼서 옥상으로가는 계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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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긴 학교 국어쌤한테 들은 얘기다요 쌤의 지인인 남자 A는 얼굴도 호남형, 집안도 좋고 성격도 괜찮은 돈많은 사업가였어 하!!지!!만!!! 나이가 사십에 가깝도록 결혼을 못했지 여자를 사귀다가 결혼할 시점만 되면 여자들이 못하겠다고 하나 둘씩 떠나는 거야 어느날 노총각A한테 쌤은 아는 여자분B를 소개해 드렸지 B는 되게 침착하고 신앙심이 깊은 분이었대 수녀가 되려고 했었는데 포기하고 일반인으로 살지만 마음이 깨끗하신 분이셨대 둘다 고향은 부산인데 타지역에서 서로를 만난거여서 처음엔 호감으로 시작했다가 사랑으로...이어졌지 그 둘은 결혼을 약속하고 부산에 위치한 신혼집으로 차를 타고 가게 됬어 A가 운전하고 B는 잠이 들었지 B는 꿈에서 마당이 딸린 집에 갔어 그 집에는 큰 나무가 있었는데 멀리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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