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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살 때의 일입니다. 처음 성인이 되어 부모님 없이 친구들과 떠나는 저한테는 뜻 깊은 여행이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말이죠. 저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곳은 부산이었기에 거기서 멀지않은 지리산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지리산 올라가기 전에 있는 마을에 위치한 계곡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저는 여행의 기쁨에 취해 너무나 흥겨웠습니다. 저희는 일단 계곡 근처에 텐트를 치고, 물놀이 하기 좋은 곳을 찾아보기 위해 계곡을 둘러 보고있었습니다. 활동적이고, 재빠른 친구 녀석이 앞장서 가고 나머지는 따라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앞장서 가던 친구녀석의 고함소리가 들렸습니다. 놀라서 달려 올라가보니 그 동네 주민분처럼 보이시는 분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친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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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6년 전쯤에 대학교 복학을 했을 때의 일이다. (자세한 시기와 장소는 말하지 않겠음) 같은 과 동기 두 명의 추천으로 걔들이 사는 대학 정문 앞 고시원에 입주했는데 방은 작지만, 가격도 싸고 조용하기도 해서 한 달간 만족스럽게 생활했는데 한 달이 지나자마자 계약 사기를 당한 것처럼 시끄러워졌다. 엘리베이터와 화장실 바로 앞에 있는 가장 바깥에 있는 방에서 한 아저씨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말싸움을 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밤 9~10시쯤에나 시작해서 1~2시간을 매일 같이 말싸움을 하니 나를 비롯한 다른 고시원 입주자들 모두 환장할 노릇이었다. 내용 대부분은 통일성이 없었는데 은행 얘기도 있었고 연극단 얘기도 있었고 사업 얘기도 있었다. 우린 그 아저씨의 말싸움이 전화 통화를 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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