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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술 종합학교의 괴담입니다. 에피소드 [1] 러시아 연극교수의 귀국이야기 이 이야기는 연극원 학생들에게 들었습니다. 어느 날 러시아 교수가 교수실에서 글을 쓰고 있었는데, 노크소리가 들려서 들어오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인기척은 나는데 문 열리는 소리가 나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고개를 들어 문 쪽을 봤더니 사람 형체의 무언가가 문을 뚫고 스르르 다가오더니 자신을 통과해서 뒤쪽 창문으로 스며 나갔다고 합니다. 밤도 아닌 대낮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리하여 그 교수는 당장 짐을 챙겨 귀국해버렸다고 합니다 에피소드 [2] 음지못의 자살 이야기 학교 뒤에는 예전 석관동 안기부가 생길 때 음기가 너무 강하다고 물을 채워야 한다고 해서 음지못이라고 불리는 작은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크기야 지름 10m가 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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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이야기는 저의 대학교 선배님의 친구 이야기 입니다. 실제 인물의 존함과 이야기 해주신분의 성함을 가명으로 사용하겠습니다. 극중의 재미를 위해서 제가 겪은 것처럼 이야기 하겠습니다. ------------------------------------------------------------------------------------------ 먼저 이 친구는 영(靈), 귀신, 도꺠비, 등등. 오컬트적인 이야기는 하나도 믿지 않는 친구였습니다. 만약, 분위기를 타 무서운 이야기나 가위등 이야기를 꺼낼떄면, 정신병자 취급 받기 아니면, 겁쟁이로 놀려댔죠. 하지만 그 날, 그 일을 겪은 후, 그는 영적인 존재를 부정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는 저와는 오랜 부알 친구로서 초, 중, 고를 함께 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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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타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려 역을 걷고있는데 아까전에 봤던 그 여자와 아이가 그 위치 그대로 같은 자세로 서 있더래요.. 5시간이나 지난 그때까지 아무런 표정과 자세 변화도 없이.. 뭔가 오싹해져서 그 여자와아이 앞에 한 8m 앞에 서서 위에 역무실에 있는 형에게 전화를 걸었대요 그 형 이름이 현철(가명)인데요 "행님 저 현철인데여. 지금 역에 카메라 보고있어요?" "카메라? 어 잠시만...어어 봤다 왜?" "행님 지금 저 보이져 저 있는쪽 몇번 카메라" "어 니 보이네 왜 거기 혼자서잇노 올라온나" "아..행님 혹시 맨 끝 카메라에 어떤 여자랑 얼라(부산사투리로 아이) 한명 안보여요?" "여자랑 얼라? 안보이는데 지금 그 쪽엔 니 밖에없다 빨리올라온나" 하고..전화를 끊는겁니다. 그 형이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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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 쓰려니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과연 이 글을 공게에 올려야 하나... 밀리터리에 올려야 하나 고민도 되지만... 일단은 귀신 이야기이니 여기다가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뭐 그닥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니깐 별로 안무섭다는 등의 태클은 자제하여 주시길.. 편하게 반말로 갑니다.... 양해좀... 필자는 01년 군번으로 2002년 월드컵을 유격장에서 경험한 삼십대 초반의 평범한 남자다. 집은 서울이고 군복무는 집에서 1시간밖에 안걸리는 경기도 전방의 사단에서 했다. 보직은 경비병이었다. 위병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부대가 사단 본부인지라 왕래하는 차도 많고, 일반 대대급이나 연대급 부대와는 다르게 도로도 넓고 정비도 잘되어 있었다. 아마...왕복 4차선정도 넓이는 되었을거다. 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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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아버지 사촌형이 희귀병을 앓다가 작년에 병원에서 죽었거든 근데 큰어머니 꿈에서 아들이 자꾸나오고 깨면 기분이 나쁘다는거야 그래서 용하다는 무당한테가서 말했는데 죽은아들이 장가도 못가고 병원신세만 지고 떠난게 한이되서 그렇데. 그래서 큰어머니랑 친척들은 주변에 젊은 나이에 죽은 아가씨를 수소문해서 영혼결혼식이라도 올리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지 있어도 상대방측에서 기독교라서 거절했고... 엄마는 항상 큰오빠와 조카를 생각하면 불쌍하다고 오죽하면 그렇겠냐고 안타까워하시더라고.. 인터넷에 올려봤지만 찾는게 쉽지 않고 힘들더라 근데 구글링하다가 역학갤러리에서 사주 명식이 많이 돌더라고... 처음에 신기해서 지켜보다가 여자들이 얼굴 사진과 자기 명식 심지어 대충 어떤 삶을사는지 올리더라고.. 몇달 눈팅하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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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우리집은 신촌에서 원룸임대업을 했었음.. 당시 원룸 치고는 나름 보안 철저하게 맹글어 놔서 지방에서 딸래미 올려보낸 부모들이 비싸도 방좀 내놓으라고 항상 성화였제 ㅋㅋ 덕분에 성비는 여자들이 월등히 많았음.. 입주한지 3달쯤 된 여자애였는데 한달에 몇번씩 도어락 비번을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귀찮은 애가 있었음.. 방에 메뉴얼 있는데 이게 복잡한지 매번 해달라고 하더라.. 좀 진상끼가 보여서 트집 안잡히려고 조낸 친절히 해달라는데로 해쥼.. 근데 어느날부턴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해댐.. 자기 없을때 누가 방에 들어오는것 같다면서.. 물론 우리는 모든방을 들어갈수 있는 마스터카드가 있긴 함.. 근데 가슴에 손을 얹고 마스터카드로 아무방이나 들락거리는 무개념 주인이 아니다 우린.. 가끔 비번 안 가르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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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귀신을 믿지는 않는데 이건 좆도 무서웠다. 내가 초딩 4학년인가? 자지털도 안났을 때 일인데 우리 집이랑 가까이 사는 엄마친구가 있었어. 그 집에서 부모님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길래 나도 간다고했지 . 그게 9시인가 그쯤됐을듯. 근데 그 아파트가 복도식이야. 12층이고 그 아줌마네가 12층꼭대기였어 옛날에 지은 아파트라서 엘리베이터문에 투명한 유리가 있었고 문이 열리면 바로 앞에 계단이 있는 구조였어 암튼 엘베를타고 12층을 눌렀지 . 그리고 12층에서 문이 열렸는데 옥상으로 가는 계단에 어떤 할머니가 덜덜 떨면서 해골같은 몰골로 나를 쳐다보는데 시발 그자리에서 오줌쌀뻔했다. 이게 진짜 사람의 형상이라고는 볼 수 없었어. 삐쩍 말라서 두 눈은 튀어나오고 사백안에 앞니는 돌출돼서 옥상으로가는 계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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