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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바하 영화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영화 사바하를 관람하였습니다.

사이비종교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영화라서 그런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것이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저에게 너무나도 큰 물음으로 다가왔습니다.


영화에서 툭툭 던지는 신은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면 그 신은 우리를 버린것인가

신에 대한 물음과 질문을 중간중간 끊임없이 잽잽을 날렸습니다.

불교라는 가면을 쓴 이단 종교 그리고 정말 이 세상 어딘가에 진짜가 존재한다면이라는 큰 물음

그리고 진짜 존재의 등장과 중간 중간 등장하는 귀신들 신이 존재한다면 영화처럼 악귀가 존재한다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말하는 그 귀신또한 존재하겠죠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므로 이것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신과 악귀는 대립의 존재일까요 만약 신이 악귀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다면 그것은 악귀일까요 신일까요

우리는 보이는 것에 의존합니다. 보이기에 그것이 악이면 악인것이고 그것이 선이라면 선으로 보일겁니다.

우리는 제3의 눈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영적인 눈으로 그것은 선한것인지 악한것인지 또한 선한것과 악한것은 무엇인지

진리를 추구한다는 것 그 진리란 무엇인지 선과 악은 그 진리에서부터 나옵니다. 모든 기준점은 진리입니다.

태어났기에 사는 것이고 사는 것이기에 죽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천국을 가고 싶어합니다. 천국을 무엇일까요 늘 밝은 빛의 인자한 사람들과 드넓은 초원에서 뛰노는 그런것일까요

반대로 지옥은 불타오르고 고통스럽고 어지럽고 모든것이 무너져가는 것인걸까요?

당신의 진리가 어떠냐에 따라 위 지옥은 천국이 될 수도 있고 천국은 지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바라보는 시야는 그저 우리의 시야에서만 보이는 그저 상상일뿐입니다.

진짜 천국은 무에 있습니다. 열반에 들어서는 것 해탈 혹은 진리라고 합니다.

이 진리는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자신의 진리가 다 다릅니다.

저는 이것이 왜 진리라고 생각하냐면 사람이 죽어서 만약 천국과 지옥을 가게 된다면

어디를 가든지 그 곳은 지옥일 것입니다. 왜냐면 아무리 행복한 곳이라도 삶은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삶은 영속적이지 않습니다. 유한합니다. 그렇기에 고통이며 살아서 느끼는 행복도 결국엔 고통으로 변하게 됩니다.

무한한 행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종교에서 흔히 얘기하는 영생을 이루기 위해 무의 세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간혹 이런 주제로 얘기를 하면 이런 말들이 나옵니다. 무의 세계로 갈꺼면 지금 죽으면 되겠네 왜 안죽어? 라는 정말 1차원적인 질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죽는다고 무의 세계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깊은 깨달음과 진리를 깨달아야 갈 수 있습니다.

삶은 고통이기에 우린 이 고통을 인내하고 감내하며 무의 세계에 대해 많은 고찰을 해야하며 

그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 끊임없는 성찰을 해야합니다.

그렇게해서 무지의 생을 벗어나면 우리는 신이 되는 것입니다. 신은 멀리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 자신안에 있습니다.

우리의 신은 우리를 지켜주지 않습니다. 그저 내가 어떤일을 당하든지 그저 신은 방관합니다. 우리는 그리고 그 신을 탓합니다.

세상에 많은 흉악 범죄자들은 권선징악의 결말을 맞이하지 않습니다. 신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그들은 악귀이며 사탄이며 뱀입니다.

누군가를 죽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말로써 생각으로써 다른 사람을 상처입히는 이들은 선한 사람들일까요

선과 악의 무게라는게 존재하는 것일까요 사람을 죽이면 이만큼 나쁜것이고 동물을 죽이면 이만큼 나쁜것이고 

사람을 속이고 기만하면 이 정도 나쁜것이다

이것은 그저 인간의 정의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선과악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악을 행한다면 성경의 말씀대로 사탄이 내려와 우리의 귀를 현혹하고

눈을 멀게 하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그 사탄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쉽게 존재하는데 왜 신은 우리에게 쉽게 존재하지 않을까요

당신을 시험하기 위해서? 시련을 이겨내게 하기 위함이라서? 그 시련과 시험을 이겨내는건 당신입니다. 

신은 우리 곁에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사탄이 아무리 우리를 현혹해도 그것을 이겨내는 것은 우리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소유를 하고 싶어하고 원하는 것을 얻으면 잠시나마 행복감에 도취됩니다. 그리고는 나태해집니다.

흔히들 누군가에게 왜 살아가느냐고 물어보면 가지각색의 이유가 있으나 인간의 삶은 쉽게 표현할수있습니다.

욕심과 나태입니다. 그것이 인간 삶의 원동력입니다.

태어나서 지식을 습득하고 그 지식을 활용해 일을 하며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집을 사고 가정을 꾸립니다.

이 짧은 한줄에 수없이 많은 욕심과 나태들이 있습니다.

어떤 물건이 가지고 싶은데 그것을 가질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훔칠수도 있으며 누군가를 속여 가로챌수도 있고 내가 스스로 돈을 벌어 가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내 그 물건의 대한 욕심은 곧 나태로 바뀌며 나태가 지속되며 흥미를 잃습니다.

그리고는 또 다른 욕심이 발현합니다. 그 욕심을 원동력으로 인간은 움직이며 다시 나태에 빠지고

나태에 빠지기 때문에 또 다른 욕심이 찾아옵니다.

이것이 바로 삶이 고통인것입니다. 삶은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그 자체로 고통입니다.

모든것을 포기하는 것 그것 또한 고통입니다. 공수레공수거라고 하죠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떠난다. 인간의 삶은 그렇습니다. 그 과정에 나태와 욕심이 있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배고픔을 이겨내기 위해 무언가를 죽여야하며 그 무언가는 죽음을 맞이해야 합니다.

모두에게 삶은 고통입니다. 우리는 그렇기 때문에 이 지속적인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영적인 영생을 찾아야 합니다.

육체는 매일매일 숨을 쉬는 이 순간에도 하나씩 천천히 망가져 갑니다.

우리는 이 삶에 지극히 한순간뿐일 잠깐의 욕심에 현혹되어 안주하면 안됩니다.

끊임없이 성찰해야 하며 더욱 더 이 세상의 진리를 깨우쳐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공해야 하며 내면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야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공부해야하는 이유이며 성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때로는 아파봐야 하며 때로는 달콤하기도 해야하며 세상의 모든 것을 하나하나 다 느껴야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무라는건 허무주의가 아닙니다. 

그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으니 모든것을 포기하고 그저 흘러가는데로 살아야한다가 아닙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야 하며 누구보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경험해야 합니다.

그런다고 해서 무의 세계에 들어갈순 없지만 우리는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저에게 있어서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이며 성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주적인 관점에서 우리들은 너무나도 작은 티끌입니다. 세상에 참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노력을 안해서 문제라고 하지만 진짜 문제는 갇혀진 사고방식에 있습니다.


내가 만약 10억 정도의 빚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우선 저의 생각의 무게는 10억입니다. 남들이 200만원치의 생각을 할 때 저는 10억의 무게로 모든 것을 생각합니다.

그 생각은 10억원어치의 고민이며 답변입니다. 현실적으로 며칠안에 10억을 만들 수 있을까요?

불가능할것입니다. 그러나 그 10억원어치의 생각과 답변은 우리를 10억으로 이끌어줄것입니다.

남들은 늘 200만원치의 생각만하고 행동을하며 그렇게 살아갑니다.

돈을 벌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나만의 작은 사업을 시작할수도 있고 누군가를 속일수도 누군가를 죽일수도 있습니다.

10억원어치의 생각의 가치와 내 생각의 무게가 그것을 이끌어 줄 것입니다.

다만 내가 누군가를 죽여서 10억을 얻는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겠죠

법을 위반한 것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누군가를 죽였다는 것이 문제일까요

현대 법의 근간은 고대 로마로부터 나왔습니다. 물론 그 이전부터 부족생활을 할 때부터 사람을 죽이면 처벌을 받았죠

왜 같은 종을 죽이면 처벌을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인간의 유전자 깊이 관여된 생존본능 때문일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죽이려 한다면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종족보존을 하지 못할 것이고

우리는 필연적으로 나쁜감정을 느끼고 배척하려 할 것입니다. 사람을 죽인자는 처형하는것 이것은 맞는것일까요

살인자를 죽인다는건 결국 똑같은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사형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안도감을 느낍니다.

왜냐면 종족보존을 할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이렇습니다. 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신은 우리 안에 존재합니다.

무엇이 이기적이고 무엇이 나쁘다는 것은 없습니다. 어떠한 행위가 내 종족보존에 도움이 되는것이냐 아니냐에 따라

어떠한 행위는 선이 될수도 있고 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것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종족보존을 하기 위해 죽음을 맞이할 위기나 상황에 처한다면

두려움을 느껴야합니다.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일 것이고 최대한 살기위해 발버둥을 칠 것입니다.

인간이 존귀한 이유는 우리 모두가 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맞서야 하며 이겨내야 합니다.

천국과 지옥은 없습니다. 그저 영원한 무만 존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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