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천국이라고 예전에 유명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개그맨 김현기씨가 호기심천국 촬영으로 일주일동안 일본을 갔습니다. 일본의 여러 괴담의 장소를 가는 컨셉이었는데 마지막에 갔었던 곳이 어느산에 있는 우물이었습니다. 우물을 찾아간이유는 우물안에서 많은사람들이 자살을 했다는 것. 동네주민들에게 방송을 위해 인터뷰를 했으나 우물에 대해 이야기 하기를 꺼리며 절대 가지 말라는 만류의 말만 할 뿐이었죠. 3명의 일본사람이 취재를 갔는데, 한명은 실종, 한명은 정신병원에 입원했고, 한명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겁니다. 스태프들도 사람인지라 회의를 한 결과, 제작비를 들여 왔으니 촬영을 안 할 수는 없고... 긴급조치로 퇴마사와 동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퇴마사의 힘을 믿거나 했다기 보단 적어도 마음은 ..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화산암반지대로 비가 오면 거의 대부분이 땅으로 흡수 됩니다. 그래서 2~300mm의 비도 별거 아닐 때가 많죠. 그런데 땅에 흡수 안 되고 하천으로 해서 바다까지 내려가기도 하는데 하천의 물이 불어났다가 조금씩 말라가면서 상류의 여러 연못들이 생기는데 이를 제주도 방언으로 '소'라고 합니다. 해방 이전까지의 제주도 사람들은 이 '소'를 식수원으로 했습니다. 그 중 제주시 도평동에 있는 검은 소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이 검은 소라는 이유는 소의 수심이 깊고 검게 보기 때문인데, 그 이유인지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가기 꺼려합니다. 옛날부터 사람들이 많이 빠져 죽었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이 이야기는 저희 작은 아버지와 제가(당시 중학교 1학년) 목격한 것으로 실제로 제가 빙의되어 죽을 ..
여러분은 많은 귀신들중에 어떤 귀신이 가장 무서운가요? 물론, 원한을 가진 원귀가 가장 무섭다. 원귀는 특정 대상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어 다른 사람에겐 큰 해가 되지 않는 나름 지조있는 한놈만 조지는 원귀와 불특정 다수에게 마구 마구 원한을 갚으려 하는 묻지마식의 양아치 원귀가 있지만, 여하튼 원귀의 표적이 된다는 것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ㅎㄷㄷ한 일일것이다. 그러나 원귀 못지않은 순수 악의 결정체 다스 베이더스같은 그룹이 있으니, 바로..................물귀신 들이다. 물귀신이 사나운 이유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물귀신은 자기 자리를 채워 놓아야만 저승에 갈수 있다는 것과 물을 벗어날수 없다는 것(비가 많이 내리는 날은 물귀신도 땅을 밟을수 있다.....해병대 물귀신 같으니라구....
무척이나 더웠던 87년의5월... 그시절 나는 "개"였다. 국어 사전에 있는 단어중 가장 좋게 표현 할 수 있는단어로 표현을 한다면 "개" 이유없는 (당시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유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스트레스에 쩔어살던 삶. 불만,불안,폭력,술,**,그 무엇도나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지못하던 시절 이대로 집에있다가는 목을 멜것만 같은 알수없는불안감에 몇벌의 옷가지와 약간의 현금을 챙겨들고 무작정 집을 나섰다. 너무 자주 사라지다 보니 가족들은 어차피 신경도 쓰지 않을터 걱정도 되지 않았다. 강릉으로 해서 부산까지 14박 15일의 긴 방황끝에 같은과(?) 선배들이 제주도에서 막노동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무작정 찾아간 제주도. 정확치는 않으나 오후5시 무렵으로 기억을 한다. 살짝 소나기가 ..
저도 참, 귀신 많이 보고 더러운 일도 좀 겪였는데 인간이 호기심이라고 해야할지 동질감 때문인지 귀신 애기 좋아하고 그중에도 물귀신 이야기는 참좋아해요. ㅎㅎ 요건 제가 루어낚시 하는 카페에 올라온 글을 퍼온 겁니다. 이거 본 다음에는 종선 타고 들어가도 야간에는 일행들하고 너무 안떨어진 곳에어 낚시 할려고 노력하죠.. 그리고 나츠메 우인장의 주인공처럼 일생활에도 귀신인지 사람인지 구별 못하는 사람들은 참 사는게 힘들겠어요. -------------------------------------------- 한참 바다낚시에 빠져서 무지 돌아다닌 적이 있어. 요즘엔 배타고 하는 바다낚시도 잘 못가고 그러지만 말야. 보통 갯바위 낚시라고 하면, 배를 타고 조류가 잘 흐르는 포인트, 즉 바다 한가운데 솟아 오른 ..
저는 사실 여러 가지 일을 해왔습니다. 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사실 일이 생기는 족족 받아서 하는 편이죠. 그러던 중에 TV 드라마를 촬영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8개월 정도의 시간을, 등장하는 배우들과 스텝들이 한 팀으로 같이 생활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 드라마는 애써 다 만들어놓고 불발되어서 여러분들은 찾아보실 수 없게 되었지만, 배우들에게나 스텝들에게나 많은 경험을 주었던 자리였기도 합니다. 특히 배우들끼리는 나중에 작품이 끝나면 연락도 안하고 지내는 사이가 되더라도, 같이 작품을 하고 있는 시즌에는 매우 살갑고 친근하게 서로를 챙기며 지내는 일이 많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저는 이 배우분들 중 한 형님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를 풀고자 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신논현 역 근처의 한 참치집에서 ..
저번 영등포 시장역에 이어 두번째로 씁니다. 1편 링크 https://swag222.tistory.com/275 친구의 근무지가 목동역이였습니다. 그날은 야간 근무라 막차가 떠난 이후에 남아있는 승객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플랫폼을 둘러보고 있었답니다. 근데 방화방면의 맨끝 스크린 도어가 열려 있더랍니다. 친구는 '고장인가?' 하고서는 상황실에 계신 분에게 전화를 때렸답니다. '저 남x데요.. 여기 스크린도어 열려있어요.' '어디? 설마..오목교 쪽 맨 마지막?' '네...제가 일단 강제로 닫아볼까요?' '아니....일단 그냥 와라..' 그리고 돌아보니...문이 닫혀 있더랍니다. 친구는 잘못봤나? 하고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답니다. 그런데...거기가 자주 고장이 나는 곳인지...직원분이 그 위치를 바..
친구중에 한놈이 공익 다닐때입니다. 여자사람을 모르는 저희는 같이 의기투합해서 목동 메가박스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목동 메가박스에 나름 유명한 타로점 보는 분이 계십니다. 친구랑 영화 보러 갔다가 그런걸 좋아하는 제가 점보려고 줄섰더니만... 그 분이 제 친구를 보더니..공짜로 점을 보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귀신이 좋아할 타입이야. 앞으로는 '그런데' 가지마" 그 얘기를 듣자 친구의 얼굴색이 하얘 지더군요.. ...엥?? 친구는 선택받은 지하철 공익이였습니다. 지하철역에서 3조 2교대로 근무했다고 하는데요...지하철역이라는 것이... 은근 귀신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리고..잠시 영등포시장역에 지원갔을때 얘기를 들었습니다. 예전에 신설동역 유령 승강장 얘기가 나온적이 있었는데요.. 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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