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몇 년전 제가 가입한 인터넷 동호회에서 있었던 사건을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글의 전개상 1인칭 시점으로 서술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프롤로그... 나는 어릴때부터 낚시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따라 낚시터에 자주 갔었다. 인적이 드문 저수지나 강가에서 텐트를 쳐놓고 강물에 유유히 떠있는 찌를 바라보며 낚시를 하는 것은 너무나 매력적인 일이었다. 가끔 월척이라도 걸리는 날이면 한밤중 고요한 적막을 깨트리는 "쌔앵~~" 하고 낚시줄이 팽팽해지는 소리와 손끝에서 전해지는 물고기의 육중한 무게를 느끼며 온몸에 전율이 돋는 기분은 아마 낚시를 안해 본 사람은 평생 못느낄 느낌일 것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나는 그 낚시의 맛을 잊지 못해 휴일만 되면 어김없이 낚시가방을 챙겨들고 나섰고 심지어 고기가 잘..
이 얘긴 학교 국어쌤한테 들은 얘기다요 쌤의 지인인 남자 A는 얼굴도 호남형, 집안도 좋고 성격도 괜찮은 돈많은 사업가였어 하!!지!!만!!! 나이가 사십에 가깝도록 결혼을 못했지 여자를 사귀다가 결혼할 시점만 되면 여자들이 못하겠다고 하나 둘씩 떠나는 거야 어느날 노총각A한테 쌤은 아는 여자분B를 소개해 드렸지 B는 되게 침착하고 신앙심이 깊은 분이었대 수녀가 되려고 했었는데 포기하고 일반인으로 살지만 마음이 깨끗하신 분이셨대 둘다 고향은 부산인데 타지역에서 서로를 만난거여서 처음엔 호감으로 시작했다가 사랑으로...이어졌지 그 둘은 결혼을 약속하고 부산에 위치한 신혼집으로 차를 타고 가게 됬어 A가 운전하고 B는 잠이 들었지 B는 꿈에서 마당이 딸린 집에 갔어 그 집에는 큰 나무가 있었는데 멀리서 보니..
귀신얘기도 아닌 자연재해에 대한 공포니까... 계곡이나 강에 가기전에 날씨꼭 알아보고 가고 아무일없이 안전귀가를 바라는 마음에 써보는 거야 스압이 될지도 모르지만....최대한 간단히 쓰도록 애써볼께 고2때 피서갔을떄의 일이야 청학동이라고 들어봤지? 지리산에 있는 옛날 문화 지키며 사는 사람들 동네.. 우리 친척이 그 근처 묵계라는 곳에 많이 사셔 또 어느 한분이 거기서 산장처럼 민박도 하고 식당?같은걸 하시거든 바로 옆이 놀기좋은 계곡이라 우리가족은 정말 주구장창 거기로 여름 피서를 가게 되서 고2쯤 되니까 진짜 지겹고 새롭지도 않고 그렇다고 혼자 집에 남기엔 보충수업전 잠깐의 방학이...(고2면 여름방학에 지랄맞은 보충수업하잖니) 그냥 보내기가 아까우니 따라나섰지.. 아빠 친구분들 가족까지 세팀이 떠났..
칼든 이성을 잃은 사람과 싸워 보셨습니까? 학교다닐때 객기로 그냥 잭나이프 꺼내서 겁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술집에서 병깨서 위협한다거나 죽이겠다고 얼굴앞에서 휘두르고, 바로 배앞까지 오는 칼을 손목으로 막았던 그런 상황... 더더욱이 고교 동창놈과 그러했으니.. 그 친구놈이 고교때부터 싸움도 잘했고, 의리도 있어 평판이 좋았었습니다. 지방에서 전학을 온 친군데, 시내땅 소유했던 집안이라 집에 돈도 많아서 정말 많이 샀었죠. 친구들 한테.. 돈때문이 아니더라도 암튼 괜찮은 축에 있었던 놈입니다. 이친구가 저 취업할때 힘든 상황이었던터라 홍천으로 여행을 가자 하더군요. 자기가 알아서 펜션잡고, 집이 큰 고깃집을 했던 터라 아이스박스에 고기며.. 야채며 많이도 가져왔더군요. 그 친구가 알던 여자둘과 같이 갔고,..
대략 6년 전쯤에 대학교 복학을 했을 때의 일이다. (자세한 시기와 장소는 말하지 않겠음) 같은 과 동기 두 명의 추천으로 걔들이 사는 대학 정문 앞 고시원에 입주했는데 방은 작지만, 가격도 싸고 조용하기도 해서 한 달간 만족스럽게 생활했는데 한 달이 지나자마자 계약 사기를 당한 것처럼 시끄러워졌다. 엘리베이터와 화장실 바로 앞에 있는 가장 바깥에 있는 방에서 한 아저씨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말싸움을 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밤 9~10시쯤에나 시작해서 1~2시간을 매일 같이 말싸움을 하니 나를 비롯한 다른 고시원 입주자들 모두 환장할 노릇이었다. 내용 대부분은 통일성이 없었는데 은행 얘기도 있었고 연극단 얘기도 있었고 사업 얘기도 있었다. 우린 그 아저씨의 말싸움이 전화 통화를 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
1. 1500년대 말엽 즈음에 회자되던 사건 중에 김위(金偉)의 아들이 유괴된 사건은 그 내용이 무척 이상하다. 김위는 개성에서 살고 있는 선비 였는데, 어린 아들이 유괴 당한다. 아이를 유괴한 범인은 아이를 이런저런 술수로 속이고 유인해서 끌어 들여서 같이 길을 나섰는데, 언덕과 비탈을 넘어서 깊은 산속으로 아이를 데려 갔다. 그곳에서 범인은 아이를 어느 캄캄한 바위굴 속에 가둬 두었다. 아이는 나가고 싶어 울부짖었지만, 바위굴은 나갈 수 없게 막혀 있고, 빛이 들어오지 않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무서움에 울고 떨고 소리를 지르면서 도움을 청하기도 했지만, 깊은 산 속의 숨겨진 바위굴은 사람은 커녕 짐승들도 알아볼 만한 곳이 아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혼자서 한참을 그렇게 ..
내가 거길 고등학교때 부터 시작해서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살았거든...그냥 평범한 아파트인데 거기는 특이한게 옥상집인데 다락방도 같이 있었어 우리집이 꼭대기 집인데 실내에 계단있고 다락방이 연결되있었음. 그래서 친구들 놀러오면 울집에 다락방 있는게 부럽다고 몇번 잠자고 그랬어 근데 나는 거기 살면서 다락방 살짝 무서웠어.. 계단 올라갈때 다락방에 거울있어서 정면으로 내 얼굴 마주치는것도 싫었고...다락방 혼자서는 잘 안올라갔어 한번은 새벽에 물마실려고 내방에서 나왔는데 다락방에서 남자 신음소리 가 들렸어 아빠가 코골이를 평소에 하시는데 코 수술했는데도 코골이 하심;; 코골다가 멈추면 엄마가 걱정되니깐 나보고 아빠한테 가보라고 한적이 있었거든 그래서 이번에도 복도 불 키고 내가 계단쪽 쳐다보면서 아빠 괜찮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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