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실화괴담)육군203특공여단
이놈의 날짜가 언제 다 가버리나...하고 하루하루를 심드렁히 보내던 군대말년시절, 내가 복무하던 부대로 작대기 하나 달랑달고 군복에 다리미줄도 안잡힌 신병들이 전입해 들어왔다. 나는 어울리지 않지만 행정병이었다. 부대에 신병들이 들어오면 내가 제일먼저 하는짓은 우리 중대로 어떤녀석이 들어오는지부터 파악하는 것이었다. 그 다음에는 "너희들 특공대에 들어왔으니, 이제 죽었다:"라고 겁주며 앉아서 이죽거리는게 두번째 였다. 그런데, 일렬로 서있는 신병들 사이에 범상치 않은 기운을 풍기는 외모의 인물이 눈에 잡혔다. 엉거주춤한 자세, 왜소한 체구, 작은머리에 비해 무지 큰 모자를 눌러쓰고 있고, 까무잡잡한 얼굴에 눈알이 사물에 촛점을 못맞추는듯 자꾸만 미세하게 움직였다. 그리고 커다랗게 튀어나온 앞니에, 다리는..
으악! 너무너무 무섭다!
2019. 4. 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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